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박문신)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을 2월 27일 여주문화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여주시 관내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 5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박문신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와 종사자는 복지 현장 특성상 과도한 감정소모나 정서적 소진이 생길 수밖에 없다. 건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복지 발전을 위해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은 스트레스 해소 및 번아웃 예방이란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교류분석을 바탕으로 드라이버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스트레스 행동 유형을 살펴보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 대부분은 “스트레스 유형별 사례를 통해 나 자신과 동료들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쁜 업무와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여주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과 복지소외계층 발굴, 민·관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