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박문신)는 여주문화원에서 2월 27일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2차 정기총회에는 협의회 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감사패 수여 △협의회장 개회사 △2024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개정안 △이사 선임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좋은이웃들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했으며, 여주시장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 여주형 어르신 친화도시 복지 비전 탐색 사회복지 포럼 등을 개최하며 지역 복지 대표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여주시에서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협의회는 올해도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민·관 자원을 연계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종사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문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간의 소통을 통하여 여주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꾸준한 지역 사회 봉사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여주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과 복지소외계층 발굴, 민·관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